실천 그리고/각종 리뷰

필립스 276E7 모니터 리뷰

모순성 2017. 11. 20. 10:09
반응형

간만에 마음먹고 새로 구입한 모니터.

 기존에는 23인치의 LG 무결점 블랙 색상의 모니터를 사용했다. 그런데 지난번에 컴퓨터 본체를 흰색으로 바꾸면서 키보드 또한 흰색으로 바꾸게 되었고 이번에는 모니터 역시 흰색으로..! 사이즈는 대대적으로 커진 무려 27인치!! 사실 살짝 적응이 안된다. 너무 크고 빈 공간이 많이 보인다.

 

 (*흰색을 참 좋아한다. 책상도 흰색이다. 마우스도 흰색이다. )

어쨌든 흰색 모니터에 얇은 베젤을 찾는다면 알파스캔에서 서비스하는 필립스가 거의 독보적이므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문서와 글씨를 읽을 일이 많은 나로써는 로우 블루라이트 모드가 참으로 마음에 든다. 현재 로우 블루라이트 모드+ 밝기를 59%로 해둔 상태이다.

 

 

잘 어울린다...@@

 

AS는 알파스캔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무슨 이벤트인가를 해서 후기를 남겨주면 as기간을 연장해준단다. 그래서 나도 리뷰를 남기게 되었다.

 

그나저나 세로로 사용할 서브 모니터가 필요한데... 고민중이다. 피벗기능이 기본으로 있는 243S IPS 으로 할지, 같은 모델 중 하나인 246E7로 할지... 선택장애가 발생했다. 

 

243s는 시력보호기능이 뭔가 더 추가된 것 같고(하드웨어 블루라이트차단) 화면만 돌리면 자동으로 피벗이 된다. 무엇보다 기본으로 피벗기능이 있어서 좋다. 그런데 지금 있는 순백의 화이트와 색상이 맞지 않는다.

 

246e7은 시력보호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소프트웨어적인 것으로 판단되며, 자동 피벗이 아닌, 디스플레이 설정을 통해 피벗을 해줘야 사용가능하며 피벗 스탠드를 추가로 구입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현재 세트와 깔맞춤(?)이 된다는 궁극의 장점이 있다..ㅠㅠ  

 

혹시라도 알파스캔 관계자나 선택계(?)의 김연아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선택장애에 걸린 저에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ㅠ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