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정치적으로 대단한 능력자나 훌륭한 리더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를 시발점으로 하여 기존 정치세력들을 청소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이 될 것 같아 기대하고 있다.
또는 그토록 정치적으로 대단히 능력적이거나 정치적이지 않기에, 리더적이지 않기에...그렇기에 적합인물이다.
그래도 그 변변찮은 사람들이 모일수만 있다면, 그 변변찮은 우리들을 무시할수는 없겠지...
정치계도 경제계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재벌화 계보화되었다... 그런 모습 당연히 변해야 한다.
새정치를 위한 인물 영입은 정말 변변찮은 정치적 초보와 비정계 인물을 뽑아야 한다고 나는 생각.
정치판 속에서는 정치를 해서는 안된다. 정치는 정치가 아니다. 정치는 전략적으로 하면 안된다. 전략적이고 타산적이면 안되기에 정치는 정치가 아닌 것이다. 정치는 진실됨, 올바름, 정의가 되어야 한다.
변변찮은 우리들 중에서 되어야 한다. 때문에 창당선언한 지금까지 언론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눈에 띄지 않는게... 그게 정상적인 것이고 또 그래마땅한 모습이다.
새정치는 우리나라 땅에서 기성세력의 정치계보를 끊어내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해야 한다.
그 시작이자 원칙은 비정치권 인사 영입, 보수든, 운동권이든, 모든 기존의 구태적 사고와 이데올로기로부터의 단절.
그 구태적 현실을 말할 것 같으면:
이승만 박정희의 계보에서의 경제성장, 국가 안보, 반공...
그와 함께 해온 야권 세력 계보에서의 민주, 통일, 민족...이다.
공통점을 찾자면 두 세력 모두 북한을 이용해 국민을 볼모르 삼고 있는 점이다. 위정자라는 점이다.
위정자들과 그들과 결탁한 언론인들 눈에는 마치 변변찮아 보일지도 모를 일이다. 일반인들-인민의 삶을 그자체로 살아가고 있는 실제인민들이니까. 그들 계보와는 단절된 마치 비엘리트계 사람이니까.
인선이 변변찮고 보잘것 없다고 말하고 보고 느끼는 그들 사고-시선에서부터 이미 그들은 자신이 틀려먹었음을 입증한다.
그런 생각은 이미 권위적이다. 그런 생각은 이미 큰 벽을 쌓는다. 그런 생각과 시선은 벌써부터 인민과 정치를 분리시킨다. 그런 생각은 벌써부터 위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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