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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아나운서의 책. 책을 펴낸다는 것은 참으로 훌륭한 일이다. 나의 생각을 누군가와 공유하고, 또 공감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의 생각이 더해져 또 다른 공감을 자아낼 수 있으니 말이다. 마침 고민정 아나운서가 남편과 함께 학교로 찾아왔다. 소소한 이야기도 듣고, 평범해져버린 대학생들에게 일탈을 외친 한마디도 있었고, 삶을 불태우라는 이야기도 있었던 것 같다. 이렇게 멀고 먼 외진 학교까지 와준 것에 감사를 느꼈고, 그 김에 그 자리에서 고민정 아나운서의 책을 사들고 친필싸인까지 받았다. 고민정씨의 남편인 조기영 시인도 함께 와주었는데 그분의 책은 내 친구가 샀다. 서로 읽고 다 읽으면 또 바꿔보기로 하였으니... 본인 역시 서른이 넘기 전에 책 한권 써보는게 꿈이다.
책에 대한 이야기는 우선 다 읽고나서 다시 쓰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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