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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을 해야 하는 철학서들은(원서..) 사실 해설서여야만 한다.
일반 도서들과는, 예를 들자면, 외국소설, 교양서 등- 과는 그 속에서 쓰는 문장 단어 문맥 등 개념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 번역가들은 철학서의 경우 그냥 번역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일반 도서의 입장에서는 해설서이지만 철학서의 입장에서는 해설까지 해야만 번역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자면,
"우리는 가까이 손 안에 있는 존재자를 배려함으로써 사용 불가능한 것으로, 다시 말해 특정한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한 것으로 만나게 될 수 있다.."
이 번역의 경우는, 내 기준에서는 번역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그저 한국어로 된 독일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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