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화씨 911 (2004)

Fahrenheit 9/11 
9.3
감독
마이클 무어
출연
마이클 무어, 조지 W. 부시, 벤 애플렉, 바바라 부시, 빌 클린턴
정보
전쟁, 다큐멘터리 | 미국 | 123 분 | 2004-07-22

 

 미국의 부시와, 부시행정부와, 부시행정부의 911 테러에 대한 대응방식과 이라크 침공등  우리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던 실정들을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한 다큐멘터리의 영화다. 먼저 이 영화는 감독의 주관적인 해석이 매우 진하다는 거을 염두에 두어야겠다. 영화는 처음부터 부시 행정부 출범의 정당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이는 알지 못했던 사실들였다. 부시家가 표를 더 많이 얻기 위해 흑인들에 대한 튜표권을 박탈하는 모습은 민주주의 국가라는 개념을 가장 많이 써먹는 미국이라는 나라가 너무 치졸하게 보였다. 911테러는 이슬람의 테러조직이 4대의 비행기를 탈취해서 자살테러를 저지른 사건이다. 이 테러는 고작 수천명의 미국인만을 죽였다. 여기서 감독은 부시정부의 허술한 대응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의심을 품는다. 혹 미국이 전쟁을 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수천명을 희생시킨 것은 아닐까? 미국은 이에 보복전쟁을 한다. 표면적인 목적은 테러리스트 숙청, 대량살상무기 및 생화학무기 제거라는 것이지만, 미국이 호언한 만큼 테러리스트들은 쉽게 뿌리뽑히지 못했으며, 이라크에서는 대량살상무기와 생화학무기가 발견되지 않았다. 전쟁을 위해 내세운 명분은 미국이 석유자원에 대한 권리를 획득하기 위한 기만행위에 불과한 것이었다.


 미국과 이라크 전쟁에 대한 종교적 해석을 해보도록 했다. 과거 이스라엘민족은 팔레스타인 지역을 강제로 점거하여 토착민들을 내쫏고 국가를 세운다. 약속받은 땅이라는 절대 비논리적인 명분하에말이다. 침략을 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 평화스럽게 자연정착을 통해 서서히 땅을 침식해나갔다는 설도 있고 하나님의 힘을 바탕으로 전쟁을 수행해 신속하게 점령했다는 설도 있다. 어쨌든, 그 당시 만들어졌던 이스라엘은 바빌론 포로기를 겪으며 완전히 와해된다. 지리적으로 보면 이스라엘은 이슬람 종교국가에 둘러쌓인 홀로 유대교국가이다. 후에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이스라엘사람들은 그곳에 다시 나라를 세우려고 한다. 반인도주의적으로 재침략을 한것이다. 그때도 역시 약속된 땅이라는 억지를 무기로 감행한다. 당시는 강대국들의 지원, 특히 미국의 지원을 받고 재건을 했다. 이에 주변의 이슬람국들은 팔레스타인의 편을 들어 중동전쟁을 몇차례 일으켰으나 미국의 방해공작에 이슬람국들은 패배한다.


 이스라엘을 제외하면 중동에 있어서의 권력은 이슬람이라는 종교를 기반하여 튼튼히 지켜졌다. 그래서 어찌보면 이라크전쟁은 자신들의 나라와 자신들의 정당한 주권을 지키가 위한 이슬람권 국가와(그중 이라크), 중동의 패권을 손에 쥐고 석유확보와 군수산업으 부활을 목적으로 한 기독교권 국가(이스라엘, 미국, 특히 미국)과의 종교적 갈등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감독의 눈에 의하면 부시는 부정한 방법으로 집권했다. 그리고 911테러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고 있었음에도 그대로 방치를 했따. 그리하여 결국 원하던 대로 수천명의 미국인이 죽음으로써 전쟁의 명분을 얻는다. (당시 부시는 놀기에 바빴으며 테러발발당시에는 초등학교에서 놀고있었다. 그리고 미국에 와있던 테러용의자들인 빈라덴 일가를 출국시킨다.) 이제 미국은 고작 수천명의 의도된 타살을 핑계로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고 이라크를 침공한다. 고작 수천명의 죽음때문에 수십만명의 고통받게끔 한것이다. 미국은 UN의 승인도 받지 않고 전쟁을 수행했으며, 권력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하지도 못했을뿐더러ㅡ 그토록 정의를 원하던 그들은 역석적이게도 부정의했다. 그리고 나는 이러한 감독의 시선이 대체로 논리적이라 본다.
 
영상물 평가: 10점 만점에 7.5점(추천)

반응형
Posted by 모순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