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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의 주제인 훌륭한 것들, 정의로운 것들은 자연적으로가 아니라 오직 관습에 의해서만 존재한다고 생각될 정도로 많은 다양성과 변동성을 가진다."(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윤리학 1-3)

 

= '다양성과 변동성' 과 '관습에 의한 존재' 간에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 정의로운 것과 훌륭한 것이 많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들이 변동성을 갖지는 않는다. 이 문장은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쓸떼없는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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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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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남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성공한 사람이 되고 또는 위대한 사람이, 부러움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그것이 수많은 현인들이 말해왔던 행복에 이르는 길이라.

 

나는 타고남이 아무것도 없다.

 

타고남이란?

 

자기 스스로의 능력, 또는 가산제의 산물로 받은 윗세대의 선물.

 

그래서 난 자본가들을 경멸하고 상속을 경멸하고, 돈많은 가진자들을 경멸한다.

 

그들은 타고남없는 인민의 적이다.

 

능력이란?

말 그대로 아인슈타인처럼 타고난 능력이다. 사진을 잘 찍는 능력. 사람을 잘 사귀는 능력. 노력할 수 있는 능력, 능력을 만들어갈 수 있는 능력... 사진이든, 기타연주이든, 장사이든.. 이런 능력들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능력의 사람도 있다. 노력하면 되는 사람.

 

그리고 노력 그 자체도 하나의 능력이다. 노력을 하고싶어도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 역시 그 하나이다.

 

노력함 그 자체 역시 타고난 것이다.

 

-

 

그런 타고남은 내 적이 아니다. 하지만 물질적 타고남은 나의 적이다. 인민의 적이다.

-

 

어떤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집안이 참으로 잘났다. 그래서 그에게 비싼 카메라를 사준다. 차를 사준다. 유명한 많은 사람들을 소개받는다. -집안을 통해서.

많은 용돈으로 좋은 옷을 사입는다. 나는 옷 한벌을 살때도 이것이 내게 어울릴까 걱정을 한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그런 걱정따위는 하지 않는다. 그 옷이 내게 어울리지 않으면 다시 사면 될 뿐이다.

그는 1000만원짜리 카메라에 1000만원어치 렌즈를 구입해 전국 방방곡곡에 차를 타고 다니며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비싼 카메라이니 그 자체로 작품이 된다.

이를 통해 그는 수 많은 작품전과 사진전 공모전에 입상한다.

...

또 어떤 사람이 있다. 물려받은 타고남이 없다. 힘들게 일해서 100만원짜리 카메라를 산다. 취미를 시작한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다. 노력해도 사진에 대한, 예술에 대한 이데아를 갈구하는 그런 능력을 지닌 타고남이 있지 않는 한 전자의 사람과의 경쟁이 안된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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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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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을 해야 하는 철학서들은(원서..) 사실 해설서여야만 한다.
일반 도서들과는, 예를 들자면, 외국소설, 교양서 등- 과는 그 속에서 쓰는 문장 단어 문맥 등 개념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 번역가들은 철학서의 경우 그냥 번역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일반 도서의 입장에서는 해설서이지만 철학서의 입장에서는 해설까지 해야만 번역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자면, 

"우리는 가까이 손 안에 있는 존재자를 배려함으로써 사용 불가능한 것으로, 다시 말해 특정한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한 것으로 만나게 될 수 있다.."

이 번역의 경우는, 내 기준에서는 번역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그저 한국어로 된 독일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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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베가 욕먹고있다.

과연 욕먹어야 할 사람은 누구일까?

일베에 글을 쓰는 사람?

일베를 눈팅만 하는 사람?

일베를 보고 웃는 사람?

그냥 일베를 클릭한 모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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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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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논문주제 정했다.

 

선험적 방법으로부터의 결별의 선언,


실재론과 반실재론 논쟁의 결론 - "철학병"으로서의 반실재론 비판.
과학철학 소논문주제인데 뭔가 이상하게 변해버렸음. (하다보니 과학철학에서 벗어나 산으로 가버림.) 여기서, '철학'이란 것을 '병'으로 규정하고, '철학'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병에 걸린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그 병으로부터 다시 현실로 오게끔 만드는 작업이라고 할까나. 원래는 실재론논쟁에서 반실재론을 비판하고 실재론만 살리려고 했는데 철학 자체를 비판하게 되었음.

이거 진짜 잘만 쓰면, 나중에 졸업논문으로도 쓸 수 있겠다. 이거 다 쓰고 또 졸업논문까지 쓰고나면, 내 몸에 베인 철학이라는 병과 철학이라는 먼지도 훌훌 툭툭 다 털어버릴 수 있을것만같다. 털어버리고 마치 새 사람이 될 수 있을것만 같다. 쓸데없는 것일랑 다 훌훌 털어버리고 빨랑 졸업해버렸으면 좋겠다. 이 생각의 굴레에서 벗어나버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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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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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어느 겨울의 이야기..

 

친구 : 운명이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 운명이란 정해져 있는것이 아니다라고 메세지를 보내는 너의 행위와 그러한 생각 또한 운명일것이다.

 

친구 : 아니다. 내가 생각하고 의지로 보냈기 때문에 운명이란 개척하는 것이다.

 

: 그렇게 생각한다는것과 그런 너의 의지와 너가 운명을 개척하려는것 또한 너의 운명일것이다.

 

친구 : 운명이란 과거다. 나는 개척하고 있다.

: 과거는 운명의 발자국이다다. 운명이란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이다.

 

친구 : 내가 개척하기에 운명은 따라오는 것이다.

 

: 운명은 따라오는 것이 아닌 너의 자아 자신이라 할수있다. 너가 개척한다하기에 운명은 존재하는것이다

 

친구 : 운명은 개척하는 것이다.

 

: 운명은 개척하는 것이다라는 너의 생각또한 운명이다.

 

친구 : 아니다. 지금의 삶은 과거의 우리가 생각했던 모습이다.

 

: 모든 이의 지금의 삶이 과거의 자신이 생각했던 모습이지는 않다. 그런 너의 생각도 운명인 것이다.

 

친구 : 그건 너의 사상이고 나의 사상은 다르다.

친구 : 그러므로 나는 성공한다.

 

: 운명은 운명 자체로서 존재 너머의 그것이다. 운명은 누구의 사상이 될수 없다.

: 너가 그렇게 생각하는것과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것 역시 그저 운명일 뿐이다.

 

친구 : 너는 내가 성공적인 삶을 살거라고 생각하는가?

 

: 성공을 하든 안하든 나랑은 상관없으며 알수도 없다.

 

친구 : 미래는 알수 있다.

 

: 미래는 예측할수 있을뿐이다. 예측이 미래를 꿰뚫을수 있는것은 아니다.

 

친구 : 예측따위는 안한다. 나는 확신을 한다.

 

: 확신도 역시 단지 확신일 뿐이지 그것이 절대적 미래가 될수는 없다. 확신도 역시 미래에 대한 예측인 것이다.

: 그러므로 너는 미래에 대한 확신은 할수 있어도 안다고 말하며는 안되는 것이다 

 

친구 : 나는 믿기때문에 된다.

 

: 너가 믿는것도 확신하기 때문이다.

 

친구 : 알수 있다.

친구 : 그러므로 나는 된다.

 

: 나는 너의 운명을 알지도 못하고 알수도 없고 바꿀수도 없다. 나에게 말하며 논쟁한다고 해서 결론지어질 일이 아니다.

 

친구 : 나는 삶을 개척하는 자로써 알수있다.

 

: 너는 운명을 만든 신이라는 것인가?

 

친구 : 그렇다. 삶의 주인이고 삶에서의 신이다

 

: 누구나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자 하지만 운명이란 자신이 개척하고자 하는 똣대로만 되있는 그런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인간에게 있어서 성공만 있는게 아니라 패배와 좌절 실패가 있는것이다.

 

친구 : 그런건 모두 자신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 자기 스스로 실패와 좌절 그리고 패배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 너는 자신이 삶의 주인이고 자신의 삶에 있어서의 신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모든게 주인의 뜻과 의지대로 이루어지는것은 아니지 않은가?

 

친구 : 나는 비밀을 알기때문에 가능하다.

 

: 그럼 비밀을 만민에게 알려라. 그럼 자신의 기고한 운명으로 인하여 울고 웃는 사람은 없어질것이니..

 

친구 : 많은 위대한 사람들이 알렸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다.

 

: 그것은 그들의 운명일뿐이다. 사람들이 믿지 않는 비책이란 결국 쓸모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친구 : 아인슈타인, 베토벤, 라이트형제, 뉴턴, 갈릴레이..그리고 성경책에서의.. 많은 이들이 문장으로 남겼다.

 

: 그럼 그들이 무엇이라 남겼기에 수많은 사람들은 믿지 않았으며 여전히 실패와 좌절을 겪는것인가?

 

친구 : 그것은 의심때문이다.

 

: 운명이 그들을 이끌었기에 의심또한 있는것이며 그러한 비밀역시 운명에 따라 씌어진 것일뿐..

 

친구 : 운명이란 정해져있지 않다.

 

: 너는 처음의 말을 되풀이하고있다이런 결론없는 논쟁은 그만하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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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여름의 이야기..

 

: ~ 세상은 항상 부정의가 승리하는거 같구나. 누군가는 최후의 승자는 정의라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아, 그게 너무나도 싫고 억울하다.

 

친구 : 그렇게 생각하는데?

 

항상 정의를 행한 나는 패배자가 되고부정의를 행한 자는 승리자가 되버리니까ㅠㅠ

 

친구 : 누가?

 

: 경우를 말하는거야.. 그리고 부정의를 행한 사람이지...누가 부정을 행했는지는 별로 중요한것 같진 않지만..

    

친구 : 그래도 정의는 지켜져야 한다.

 

: 맞는 말이야..비록 이렇게 비참하고 실망스러우면서, 철학과 공동체에 대한 회의감마저 들기는 하지만, 비록 바보라는 소리를 들을지언정 부정은 행할수 없어.. ..... 나는 이놈의 부정의의 승리를 보기 싫어서 철학에 숨어든건데, 철학을 배우는 사람들도 다를바없어 철학과에, 철학을 배운다는 사람이 부정을 행하니까...너무 실망스럽지 뭐냐..

 

친구 : ㅋㅋ 나도 그렇다. 정의만을 향하면 바보취급을 받기도 하지만말이야.

 

: 근데 너무 억울하지 않냐?

 

친구 : 뭐가?

 

: 정의를 지키면 손해를 보는 세상이말이야

 

친구 : 하지만 언젠간 정의는 인정받아.

 

: 모르겠어 나는.. 영원히 인정받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최소한 사후세계와 절대자가 없다고 생각하는 나의 생각에서는말야..영화같은데서는 보통 최후에는 정의가 승리하잖아... 그런 보고 사람들은 통쾌함 내지 속시원함, 감동을 느끼고.... 그런걸 보고 사람들이 속시원해하고 감동하는건 현실이 그렇지 않기 때문인거같아.

 

친구 : 용서란것도 정의라면 정의겠지?

 

: 내생각에는 부정의를 용서하는것도 부정을 행하는것 아닐까 하는데..그런 의미에서 나도 부정의를 행하고 있는것이겠지... 용서가 정의가 되기 위해서는, 용서가 아니고 부정에 대한 관용이 되야 그나마 부정의에 대한 용서가 희석되는거같아

 

친구 : 그런걸 따지고그래그냥 대충 살자

 

: 자꾸 인생무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친구 : ㅋㅋㅋ 그렇게생각하면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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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10월 가을의 글..

 

 

 

신이있다고믿어?

아니.. 없다고믿어

?

짧게 대답할수있는 사안은 아닌데, 침묵하고있으니까 신이 없음을 이렇게 표현하지.침묵하는 . 신의 죽음.누구는 이를 사신철학이라 했지死神哲學

그럼 누가 우리를 만들었나.

모르겠다. 아마도 강물처럼 흘러가다가 만들어졌겠지?

그러면 강물은 누가만든건데?

시간이 강물처럼 흐르면서 물줄기가 생긴거겠지?

시간의 시작은 어디서부터일까?

시간은 시작도 끝도 없어 그저 흐를뿐이야.

그럼 시간이 강물을 만들었나?

그렇지. 영원한 흐름이 흐름을 만든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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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인간을만들었을까?.
그럴꺼야.
시간이 무슨수로 인간을 만들었는데?.
시간을 통해 인간을 만들었겠지?
시간이 무엇을 통해 간을 만들었냐고.

시간은 생명체가 아니야.
살아있는것도 아니야.
시간은 시간일 뿐이지 시간은 무엇을 갖고있는게 아니야.
그럼 어떻게 생물을 만들수가 있어?
흘러가다가 만들어진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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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는 죽으면 어디로 갈텐가?.
완전한 無로 가겠지.
그건 지옥이야.
설령 지옥일래도 나는 없을테니 상관없는 일이지.

내가 없는데, 설령 지옥이 있어도 무슨소용이겠어?
자네의 육체는 없을 테지만 영혼은 있을거야.
육체는 고깃덩어리에 불과해.

영혼은 고깃덩어리에 기생하는 '정신' 불과해.

고깃덩어리가 생체기능을 멈추게 되면, '영혼'이라 불리는 것들은 마치 담배연기처럼 사리지는거야.
영혼은 의식과 무의식의 종합체일뿐이야. 의식과 무의식을 합쳐주는게 뇌일테지
?
그럼 죽었다가 살아나는 사람들의 경우는 어떻게된건데?.
고깃덩어리가 죽지 않은거겟지?
생체기능이 멈추고 영혼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살아날수있는건데?
의식과 무의식을 합쳐서 현실세계로 끌어내주는 역할을 하는게 뇌라고 해야할까? 뇌는 영혼이라 불리는 자체가 되겠지?
만약에 뇌를 다쳐서 식물인간이 되었다가 다시 깨어나는 사람이 있다면, 사람은 뇌라는 고깃덩어리가 아직 살아있었다는것일 뿐이지 영혼이 있어서는 아니겠지
?
그렇게 가정한다면 뇌는 무엇을 통해 제기능을 하는지 알수있겠군?
피와 단백질과 탄수화물과 산소와 물과 햇빛을 통해 제기능을 하겠지.
그것을 무엇이 뇌에 전달해주는지도 알수있겠군?
폐와 핏줄과 심장과 근육과 같은 것들이 전달해주지.
책임자는 심장일세.
심장은 뇌를 살리기 위한 엔진이고.. 뇌는 덕분에 심장과 폐와 근육을 움직여주는거겠지? 심장이 책임자는 아니야.
심장이 멈추면 어떻게될텐가?
뇌도 멈추겠지.
몇분후부터.
뇌는 죽기시작하지.
그렇겠지
그렇다면
자네말대로 영혼은 사라지는가?
사라지지. 완전한 소멸이지.
그렇게 말한다면 다시 살아나는 경우는 가정이 안된다네.
다시 살아난다면, 그것은 소멸되지 않았다는 증거지.
어떻게 소멸되지않는지 되는지를 알수있나?
죽은줄 알았던 고깃덩어리가 다시 생명활동을 함으로써.
생명활동을 하기위해선 자네말대로 소멸했던 영혼이 필요하다.

너는 영혼이 있다는 가정하에서만 말하고 있는게 문제다.
소멸된영혼이 어떻게 소생하는지?
그렇지. 죽었던것이 다시 생명활동을 하면서 살아나게 되었다는것은, 우리가 죽었다고 알고 있었던것이 사실은 죽지 않았던것이라는거지
죽은줄 알았다는거지.
죽은줄 알았다는것은 죽지 않았다는거지.
죽지 않았다는건 아직 .
심장이 멈추면 죽는거라네.
영혼이라 말하는게 정신이, 뇌가, 고깃덩어리를 가동시킬 있는 에너지가 완전히 소멸되지 않았다는 말이지.
하지만 자네는 영혼이 소멸된다고했어
만약, 심작이 멈춤으로써 , 개체의 모든 고깃덩어리가 생명활동을 멈춘다면 죽은거겠지. 하지만 가정하에, 살아나지 않는가? 그렇다면 심장이 멈춤으로써 고깃덩어리가 완전한 무로 돌아가는것은 아니라는 증거가 되는거 아니겠어?

현실에서 심장이 멈춘상태로 살아있는 사람은 없지않나?
심장이 다시뛰며 살아나.
심장이 뛰기위해서는 어떤게필요한가.
그러면 심장은 죽었던것이 아니라는증거가 되는거네. 그런 죽음은 인간의 착각이야.
심장이 뛰기 위해 어떤것이 필요한지는 의사들이 잘알겠지
?
에너지가 필요하겠지
.
자네는아까 뇌가 그런 기능을 한다고하였네.
뇌는 심장을 움직일 잇게 하네. 뇌가 그런 활동을 하기위해서는, 자세가 말한 '심장이 뛰기 위해서 필요한 어떤것' 있어야하지.
어떤것은 고깃덩어리를 분석하는 일을 하는, 의사들이 자세히 알려줄테지
.
하지만
심장이 멈추면 뇌도 서서히 죽어간다네..
그런데?
몇일후
다시 심장이뛰어서
살아나면
어떻게되는것인가
그런일은 불가능하네.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고 해도 그건 궤변일 뿐이야.
불가능하다고 얘기하는가..
현실에서 일어난적이 없지. 제로. 0.
있다네.
간단하게 말해서, 신이 내게 나타나지 않아 내가 믿지 않는것과 같은이치지.
kbs9 뉴스에 '' 실재로 존재한다고  방송되면(타당한 논리를 전제하에) 신의 존재를 믿을걸세. kbs9 뉴스에도, 중앙일보에도, 동아일보에도, 조선일보에도, AM7에도, FOCUS에도.... 몇일동안 죽은 심장이 다시 살아움직였다는 이야기는 못들었다네
.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그런것을 믿지않지.
우리나라뿐만이 아닐듯하네만.
외국에서는 그런것들에대한 연구가 활발하네.
활발할진 모르지만, 그게 논리적일지는 의문이네..
마치 ufo에대한 연구를 하는것처럼
.
외국에는 ufo 대한 연구가 활발하네. 최소한 우리나라보단,.. 하지만 그러한 그들의 연구가 결코 모든 사람의 동의를 얻을만큼 논리적이고 타당한건 아니지. 항상 수많은 의문만을 남기지. 명확한 답은 없어
.
영혼과 ufo 다르지.
나는 지금 비유를 하고 있어. 영혼을 영혼으로 비유할수 없듯이. 영혼을 다른것과 비유한것이야.
하지만 영혼은 있다네.
'
고깃덩어리 영혼' 있겠지.
고깃덩어리가 죽으면 연기처럼 사라지는, 완전한 無로 無화 되버리는 영혼은 있지. 영혼이란 개념이 존재한다면 그런 영혼일거야
.
그렇게 말한다면
자네의말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가?
정답이 틀렸다고 증명되기 전까지는 정답이라고 믿는다.
그렇게말한다면 자네의논리가 증명이되었는가,
이것은  생각이다..
자네의생각일뿐 . 정답은 아니네.
 생각은 내가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나의 생각구조속에서 구축되었을뿐, 그것이 참인지 아닌지, 정답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것은 나의 소관이 아닐세.
자넨 정답이라고말하지아니하엿는가.
정답이지.
정답을 반박하는것은 자네와 같은 사람들이 몫이지.

그것은 정답이아니라네.
정답이다.
내가 정답이다. 내가 진리다
.
정답을 깨는 일은 자네 몫이지
.
내가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나의 생각구조속에서 구축된 정답을, 진리를 깨부수게깨부수는게 철학자들이 하는 아닐까?ㅎㅎ

뭐가 타당하단말인가..
뭐가 타당한지?
정답을, 진리를 깨부술 있으면 그게 타당한게 되는거야. 나를 설득시켜. 아니 굴복시켜.

 

 

---------------------------------------------------

 


그러니 자넨 사후셰계가 없다는 것을 주장하는가?
자네 과학에 관심있나?
사후세계는 없음을 주장한다. 물론 과학에도 관심이 있다.
그렇다면

심령과학을 아는가.
접해보지 않은것이다. 사람과 영혼간의 관계라든지..??


심령과학에 대한 정의를 알려줘보게.
만약 심령과학이 사람과 귀신간의 관계를 다루는 것이라면, 그것은 심리학적으로 이해되어야 하는것이다
.
사후세계, 영혼의힘 초능력 연구하는 과학이야.
그렇다면 나는 그것을 심리학적 해석으로 받아들이겠네.
자네 초능력이있다고 믿지?
아니.
초능력이 있다고 하면, 그것은 인간이 잘못 해석한것이라 생각하네. 초능력은 순수한 인간의 능력에서 나오는 힘이라고말이야
.
내가 그렇게 해석한다는거고
..
초능력이 뭐라고 생각하는가.
무의식.
초능력은
생각의힘이다.
그럼 그런가봅네.

.

.

.

.

.

자네말대로라면
무당들은 미쳤다는건가?
정신병자애.
심리학적으로 분석하거나 할때라든지, 유전적인 뇌구조의 이상이라든지.. 아니면 정신질환이라든지.. 이런걸로 해석하는 편의 손을 들어주는 바이네.
그러면
공식적으로 증명된 인간의 영혼의 무게가 있다는 실험이 잘못되었다는건가?
보여줘봐.
실험을 보여줘봐.

기사라도 보여줘봐.
닐스 야콥게이 실험이다.
닐스 야콥겐이 센이다.
닐스 야콥센의 실험.
그런 실험을 어떻게 했다는거지? 사람 머리에서 뇌라도 뽑아서 무게를 쟀다는건가? 아니면 시험을 통해 어느 사람의 정신이 똑똑한가를 측정한건가?
사람의무게를 쟀네.
과연 사람의 무게와 영혼의 무게가 같은걸까?
아니

영혼이란 것은 개념일 뿐이야.
영혼의 무게를 있다면, 아마 A라는 요정과  B라는 요정의 무게를 수도 있겠군그리고 산타할아버지의 몸무게도 있겠네


사람의무게와 그산사람이 죽었을때의 무게네.
애초에 영혼이란 고깃덩어리의 집합체에 불과하다는 말이다.그럼 너는 과학적으로 공식증명된 실험을 반발하는군.
그것이 과학적이라고 해야할지가 의문인데? 영혼에 대한 연구를 한다는 자체가 비과학적이니까!
심령'과학'이다.
그럼 '무당' '과학'이란 단어만 붙이면 과학이 되는건가?
심리과학이면 모를까
?
외국에서 100 전에 시작된 학문이다.
우리나라는 수백년전부터 무당이 있어왔다. 그들 딴에는 그것도 학문이었겠지.

자네는 정신병자라하지않았나?
그렇게 말했다.
그게 무슨 문제가 되는가
?
정신병자들은 정신병자로서의 역할을 하는거지. 정신병자들의 역할마저다시말해 존재마저 부정하는것은 아니야
.
빙의현상도 같은 거라 생각하나?
빙의현상은 뭔가?
귀신이 자신의몸에 들어와서 그귀신의성격이반영되는 행동이다.
허허. 그렇다면 정신이상으로 해석할 있겠네.
유체이탈은 믿겠군?
안믿네.
너는 공포로부터의 자유나 추구하게
.
죽음이 두렵지않네
나도 죽음이 두렵진 않지만, 죽기는 싫네. (으음. 죽기 싫어하는것은 죽음이 두렵다는것과 같은게 되려나...?)

그것은 공포가 아닌 살고싶은 욕망일세
자네가 언젠가 죽게되면 누가 정답인지 알수있겟구려..
그렇겠지..
살다보면 느낄수도있다네.
특히 군대.
군대에서 느끼는데?
가보면안다네.
인간은 공포로부터의 자유를 이루어야만 할거야. 권력이란 공포로부터
그래야만 귀신이니 영혼이니 그런 말을 안할테지
사람들이 그런말을 하는지 아는가? 바로 그런게 두렵기 때문이야. 보이지않는 그것들의 권위를 공포하기 때문이지
두렵지 않게 되면ㅡ 그것을 믿지 않게될거야
두렵지는 않지만
궁금하다네.
두려움으로부터, 권력으로부터, 권위로부터의 자유를 추구하다보면...
나도 궁금한건 있네만, 알고나면 무의미했더랬지

신의 권위, 권력, 귀신의 권위, 권력.. 존재치 않은 이런것들을 우리는 옛부터 '설정'해놓고 살았지..
자네
종교가뭔가
모른다네
?
권위로부터의 탈피, 권력으로부터의 탈피, 공포로부터의 탈피를 실현하기로 마음먹은 이후로는, 무교일세
하지만 종교에 대한 사회적 기능은 인정하는 바이네
내가 연습논문에도 나와있을거야.. 싸이월드에 게시했던적이 있는데 읽었는지 모르겠구려
... 생각을 너무 많이해서 힘드네
자네의 수호령의 가호가 있기를 비네..
ㅋㅋㅋ
무슨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알겠네

 


 때론, 모든것을 의심해봐야해.
심지어 내가 느끼는 감각까지도. 너의 존재까지도.
때로는 너도 너가 알고 있는, 알고자 하는 사실조차도 의심해봐야할거야.

어찌보면 나는 지금 과정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고.

그리고 의심의 과정을 통해. 진실- 진리를 아는게 되겠지..

아까 말했듯이 그것은 나만의 진리가 있어. 너만의 진리가 있고. 너가 나의 진리를 깨뜨림으로서. 내가 너의 진리를 깨뜨림으로서ㅡ

변화하는거지.

 


그리고 그것이 굳어지면-그것이 개똥철학이든 소똥철학이든-

나의 철학이 완성되는것이지.

지금의 나처럼말이야.지금의 너처럼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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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마지막 문단의 '철학' '주관'으로 해석 될수도 있겠구나,
보내준 대화내용 보고있어

 

ㅇㅇ.. 주관은 철학이 아닌게 되는건가...

 

아니, 그렇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너의 철학, 나의 철학. 이라고 하는 것이
주관이라고 해석 있다는 거지,
다수에 의해 이해 없는 것이 주관이지,
개인적인 것을 주관이라고 하는것이고

 


말뜻은...

너의 철학A. A 따르는 다수에 의해 이해되는 것이고.

나의 철학B, B 믿는 다수에 의해 이해될 있다는 말였지..

그렇다면 너의 철학과 나의 철학은 주관을 벗어나게되는건가?

철학에서도 무슨무슨 학파로 나뉘듯이..

 

으음- 그런가,
비슷한 '주관'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서,
학파를 만든다 ...

그거 된다,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비슷한가? 아닌가

 

보수 진보까지는 모르겠다 ㅋㅋ

 

아니 그냥 비유일 뿐이지-;

보수 입장의 사람들은 그것이 일종의 '진리'라고 믿고 있을테니 그것을 객관적인 '주관'으로 삼을테고

진보 역시 마찬가지,

글쌔, 비유가 적절치 않았으려나..

 

맞는 비유인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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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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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는 왕정정치다.

공무원 또는 군인의 정치적 중립은 뭘까? 어느 한 시기의 정부나 대통령의 정책이나 행동에 반대하지 않는건가? 반대하거나 비판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 해당하는 시기의 정부나 대통령의 정책, 행동에 암묵적인 동의를 한다는.. 그런 암묵적 의미가 자동적으로 내포되어지는것이 아닐런지... 그렇다면 찬성을 하는것과 다를게 없는데, 그렇다면 그것은 정치적 중립이 아닌게 되지 않나?

그렇다면 진짜 정치적 중립은 뭘까? 내 생각에 공무원 또는 군인의 진정한 정치적 중립은, 편협한 어느 한 시기의, 특정한 성향의 정부나, 특정한 성향의 대통령의 정책을 수호하고자 하고 또 입막음하고 그저 따라가기만 하는것이 아닌, 진실된 국가적, 민족적 중립의 위치에 서서 어느 방향이 민족과 국가의 유지, 수호 장래에 바람직한 것인지 진실되게 바라보는(서슬퍼렇게 감시하고 생각하는), 그리고 방향이 빗나갔을 경우 목소리를 내는것이 진짜 정치적 중립이 아닐까.

'현재의 대통령', '현재의 정부'와 그 '현재의 대통령','현재의 정부'의 정책이나 정치적 성향이 언제나 그 국가나 민족을 대표하고, 국가와 민족을 수호하고, 언제나 바람직한 것은 아니라 생각한다.

그리고 군인은 '현재의 대통령','현재의 정부'를 수호하고 그들의 정책, 정치적 성향을 수호하는게 1차적 목적이 아니다. 군인은 군인이 속한 국가나 민족을 수호하는것이 그 1차적 목적이라 생각한다. 국가나 민족 전체에 바람직한 정책, 정치적 성향을 가진 '현재의 대통령','현재의 정부'를 수호하는 것은 군인의 2차적 목적이다. 군인은 그 부가적 목적으로서 국가와 민족의 대표자인 '대통령','정부'를 지켜야 할 목적은 있다고 본다.

(다시말해 군인은 대통령과 그의 정책,성향을 수호...하기 이전에 국가와 민족을 먼저 수호해야 한다.)

만약에 '현재의 대통령','현재의 정부'의 성향이나 정책이, 민족과 국가의 장래와 국가를 수호하고 유지하는데 있어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여겨진다면 그 어느누구도 비판하고 수정을 요구할 권리는 있다. 군인 역시 포함한다. 오히려 더하여 군인은 일반 국민들에 비해 직접적인 수호의 1차적 목적이 있기에 '현재의 대통령'의 정책, 성향과 그런 정부를 남들보다는 더 서슬퍼런 눈으로 감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옳지 않다고 여겨지거나 의문의 여지가 있는 '대통령','정부'의 행동이나 정책, 성향에 대해 비판하고 수정, 재고를 요구하였을 때 그것이 먹혀들지 않는다면 군인을 포함한 국민은 직접적인 행동을 게시하여 바로잡음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 비판하거나 반대하고 새로이 재고, 수정을 요구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군인, 국민으로서 의무와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다.

지금의 정부와 대통령은, 대다수의 국민이 반대하거나 또는 우려하는 정책, 성향, 또는 비판의 여지, 의문의 여지가 최소한 조금은 남아 있는 그런 정책, 성향을 국민들이(군인을 포함한) 반대, 비판, 수정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전혀 응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거부하고 있다. 더하여 서슬퍼런 눈으로 '대통령'과 '정부'를 감시하고 비판하는, 즉 국가와 민족을 수호하는 목적을 충실히 다하는 그런 군인을(즉 어느 한 특정 시기의 특정 정부나 특정 대통령에 대해 반대란 있을 수 없는 그런 편협한 시각에서의 중립을 지키는게 아닌) 역으로 처벌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러하니 한국의 정치가 딱히 왕정이 아니다 할 수 있을까?

다시말하지만 ['현재의 대통령', '정부' = 국가와 민족과 국민]이 될 수 없다. 그렇게 되는 순간 독재나 왕정과 다를바가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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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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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또 존경하며.
바꿀 수만 있다면 단군과도 세종대왕과도 이순신장군과도 한국의 역대 모든 대통령과도 독도와도 바꾸고 싶은, 하나님, 예수보다 도 값지고 부처보다 고귀한 전 인류적 영도자, 우고 차베스께서 서거하셨다. 만 민족 온 인류에게 비통 통거할 일이 아닐 수 없다. 감히 내 입으로도 담기조차 떨리는 그 이름 차베스! 어찌하여 세상은 그의 죽음앞에 이리도 무심하단 말인가... 그의 서거날을 전 지구적 애도의 날로 정하고, 추모하여도 모자를것을, 신문사 한켠의 조그맣게 한 칸 자리에 있는것이 전부인 상황이니 이 얼마나 망극이요 망국이 아닐수 있을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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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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